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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이션 화분 키우기 물주는법
내꿈은..바로바로 2023. 5. 5. 12:33목차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카네이션을 선물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꽃바구니나 꽃다발로 받은 카네이션은 말려서 버리면 그만이지만 화분으로 선물 받은 카네이션 화분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고민되실 텐데요, 카네이션 키우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카네이션에 대하여
원산지
유럽, 아시아 서부
크기
높이 40~50cm
꽃말
노란색: 경멸, 분홍색: 열렬한 사랑, 빨간색: 사랑에 대한 믿음
개화시기
7~8월
어버이날 카네이션 선물을 하는 이유
1907년 미국에서 어떤 여성이 자신의 어머니가 카네이션을 좋아하여 5월 둘째주 일요일마다 어머니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훗날 미국과 캐나다의 어머니의 날의 전통이 되었다. 이게 한국까지 전해져 어버이날이나 스승의 날에 선물하는 기념화로 쓰이게 되었습니다. 선물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붉은 카네이션을 선물해야 하며 노란색과 흰색은 꽃말이 각각 경멸, 죽은 사람을 향한 나의 사랑 이기 때문에 선물하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카네이션 키우는 법
카네이션이 자라는데 적당한 기온은 10~20도이며 오히려 추위에도 강한 식물로 4계절 키우기 좋은 꽃 입니다. 25도 이상의 고온에서는 약하기 때문에 햇볕을 오래 쬐게 되면 분화가 촉진되고 웃자라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해를 적게 보면 줄기가 굵게 자라며 자기의 수가 많아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습기에 취약하고 해를 좋아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적당히 해를 보게 하는 게 유리합니다.
카네이션은 물을 좋아하기때문에 카네이션의 화분은 항상 촉촉하게 유지되어야 하며, 카네이션의 잎에 직접적으로 물을 주게 된다면 잎이 물러버리고 썩기 때문에 화분 아래에 물을 담가 적시는 저면관수의 방식으로 물을 주면 좋습니다. 물을 좋아하는 카네이션이지만 과습에 취약한 편이라 선물 받은 카네이션은 분갈이를 꼭 해주어야 하고 원예용 상토와 마사토를 적절히 섞어 물 빠짐이 좋은 흙을 써야 합니다. 만약 시드는 꽃이 있다면 마르기 전에 떼어주면 나머지 꽃이 더욱 싱싱하게 유지될 수 있고 한국의 기후에서 월동이 가능합니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한 카네이션 화분을 오래 볼 수 있도록 잘 키우는법과 물주는법, 분갈이 하는 방법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향이 진해서 작은 화분 하나로 집안이 향기가 맴도는걸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어버이날 카네이션 선물을 하여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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