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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똑똑한 개 보더콜리의 모든것

내꿈은..바로바로 2022. 12. 11. 18:40

목차

    보더콜리 장애물 달리기

    • 보더 콜리 Border Collie
    • 원산지: 영국/스코틀랜드
    • 크기: 중형
    • 체중: 18~23kg
    • 체고: 42~53cm
    • 색상: 흰색을 바탕으로 갈색 검은색 등 다양한 색이 어우러져있음
    • 성격: 활발하고 의욕적이며 지능이 높음
    • 주요 유의 질병: 결막염, 각막염, 간질, 관절
    • 털 빠짐: 아주 많음
       

     

     

    보더콜리의 특징

     

    학습 능력이 뛰어나며 세계에서 제일 머리가 좋은 개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능이 높고 끈기가 있으며 주인에게 순종적인 기질인데요 워낙 똑똑하기 때문에 적절한 훈련이 없다면 뛰어난 머리와 체력을 나쁜 방향으로 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꾀병을 부린다거나 위협을 가하거나 공격을 무자비하게 하는 경우도 있는데 양치기 개인지라 활발한 성격과 덩치에 엄청난 운동량을 필요로 합니다. 하루 2시간 이상의 산책은 기본으로 충분한 놀이를 하지 않으면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행동을 보인다고 하는데요 운동 부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쌓이면 한 번에 큰 사고도 치게 되는 점에 파양도 잦은 편이라고 합니다. 그 때문에 똑똑하고 머리 좋은 개이지만 초보자들은 보더콜리는 키우기가 몹시 어려운 품종이기도 합니다. 도시환경에 적응하는 훈련이 필요로 하며 켄넬 교육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보더콜리에게 가장 흔한 모색은 검은색과 백색입니다. 레드 앤 화이트, 브린들, 블루멀, 트라이 등 다양한 모색의 보더콜리이지만 국내에선 유독 푸른빛이 도는 블루멀이 흔한 편이며 인기가 많아지자 일부 업자들은 근친교배 등으로 개체수를 무자비하게 늘린 업자들도 있다고 하니 블루멀의 보더콜리를 키우고 있다면 고관절 검사과 결막염 검사 등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게 좋겠습니다. 또한 보더콜리는 털 빠짐이 정말 심한 편으로 매일매일 관리를 필요로 하며 숱이 많고 석 털이 깊기 때문에 보더콜리를 키우고자 한다면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국의 보더콜리

    한국에 보더콜리가 처음 들어오게 된 건 1990년대 말로 널리 알려지게 된 건 비교적 얼마 되지 않습니다. 초창기에 ‘월넛’ 이라는 보더콜리를 개체가 최초이며 그 외에도 국내의 몇 농장들 위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보더콜리는 초반에는 한국이 개고기를 식용하는 나라여서 분양이 쉽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여러 경로를 알아봐 일본을 통해 수입되었다고 합니다. 과거 농장에서는 개체수가 적은 상황에 빠르게 수를 늘리기 위해 무자비로 근친교배 등도 이루어졌으며 그로 인해 초창기에는 쉽게 죽는 강아지도 많았다고 합니다. 다만 세대를 거치며 항체가 점점 약해진 것으로 보이며 일부 단체들의 개입으로 무자비한 근친교배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하는 노력이 있었고 점차 해외에서 보더콜리를 유입해와 상황이 나아졌습니다. 하지만 여전치 보더콜리 개체수는 적은 편이라 생각 없이 기르는 사람들 위주로 근친교배는 여전하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보더콜리 분양을 원하시는 분들은 국외에서 수입할 것을 추천해 드리며 그렇지 않다면 보더콜리에 조예가 깊은 곳에서 분양받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운동량이 많이 필요로 한 견종으로서 주인이 이 개의 운동량을 따라가지 못한다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웃 나라 일본에서는 오히려 키우기 쉽다고 추천하는 견종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잘 짖지 않아서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똑똑한 개 체이서


    1,022 단어를 알고 있어 가장 많은 단어를 아는 개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는 체이서. 체이서는 워 포드 대학 심리학 교수 존 필리와 함께 생활하던 강아지로 2004년 플랏트힐 농장에서 태어나 생후 8주부터 존 필리의 연구를 목적으로 훈련을 받았다고 합니다. 아이들과 노는 것을 매우 좋아했으며, 다른 개들보다 사람을 더 좋아했다고 합니다. 유명해진 체이서는 연예인 대접을 받으며 비행하러 다니기도 했으며 밖에 나가는 걸 좋아했지만 스스로 문밖을 나서려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자신의 장난감과 다른 물건이 다르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어 자신의 것이 아닌 장난감을 가지고 놓지도 않았고 파란색 라켓볼을 제일 좋아했다고 합니다. 존 필리 교수는 2018년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후에 체이서는 필리의 가족들과 함께 생활했고 바로 다음 해 15세의 나이로 체이서도 자연사하게 되어 필리 교수의 재 일부와 함께 묻혔다고 합니다. 존 필리 교수와 체이서의 우정 하늘나라에서도 영원하길.

     

     

     

    보더콜리 원반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