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젓 효능 만드는법 종류 총정리

한국인이라면 새우젓을 안 드셔보신 분들은 없으실 것 같습니다. 우리가 어떤 음식에든 활용하고 흔하게 접하는 새우젓의 종류가 다양하시다는 걸 아시나요? 그에 따른 효능과 새우젓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새우젓이란?

새우젓이란 생새우를 잡아 소금에 짜게 절인 젓갈입니다. 한국요리의 대부분에는 젓갈류가 많이 들어가는 편인데 멸치젓갈과 함께 제일 많이 소비되는 젓갈입니다. 새우젓은 특히 김장철 김장을 할 때에 제일 많이 소비됩니다. 새우젓은 갓 잡은 새우에 적당한 염도의 소금을 넣어 서늘한 곳에서 3개월 정도 발효시켜 먹는데 이때 사용되는 새우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큰 새우는 아니고 새우젓용의 작은 젓새우를 사용합니다. 이 젓새우는 껍질이 매우 얇고 크기가 작은 것이 특징입니다. 

 

 

새우젓의 제조방법

새우젓 만드는 방법은 새우젓을 담그는 시기에 따라 꽤나 다양합니다. 우선 새우젓을 만드는 젓새우는 주로 7월~10월 중 서해안에서 잡히며 인천 강화도와 충남 홍성군에서 만들어지는 새우젓이 유명합니다. 새우젓은 살염법이라고 하는 방법으로 만들어집니다. 잡아 올린 새우에 소금을 직접 뿌리는 방법이며 생산지의 기온, 관습 등 방법은 제각각입니다. 

 

 

새우젓의 종류

새우젓의 대표적인 종류로는 오젓, 육젓, 자하젓, 추첫이 있습니다. 그중 제일은 6월에 잡은 새우로 만든 육젓을 최상품으로 치며 김장용 젓갈로 가장 선호하는 젓갈입니다. 

• 오젓- 5월에 잡아 만든 젓갈로 반찬으로 먹는다
• 육젓-6월에 잡아 만든 젓갈로 6월의 젓새우는 산란기며 통통하고 고소한 맛이 난다
• 자하젓-8월에서 9월 사이 민물과 바닷물이 교차하는 일부 지역에서 잡은 새우로 만든 젓갈로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 추젓-가을에 잡은 아주 작은 새우로 만 듯 젓갈로 각종 음식에 널리 쓰이는 젓갈이다.

 

새우젓의 효능

새우젓은 그 종류가 다르더라도 효능은 거의 비슷합니다. 새우젓은 베타인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소화기능과 위염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 베타인 성분은 위액의 산성도를 조절해주는 능력이 뛰어나며 지방간을 개선하는데도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 돼지고기를 분해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어 평소에 돼지고기와 함께 섭취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또 다른 성분으로는 키틴올리고당이 다량 함유되어있으며 이 성분은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며 면역력을 끌어올려줍니다. 

 

 

 

우리가 흔하게 먹었던 새우젓에 이렇게 많은 효능이 있었다니 알고 먹으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잡히는 계절에 따라 종류도 다 다르다고 하니 용도에 맞게 새우젓을 선택해서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새우젓에 대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글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