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도우미 정부지원 조건과 신청방법 본인부담금

임신과 출산은 새로운 삶을 안겨주는 특별한 순간이지만 아이와 산모를 케어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정보는 이런 신생아와 산모를 위해 출산 가정에 가정관리사를 파견하여 산후 관리를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4년도 산후도우미 정부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소득조건 및 본인부담금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산후도우미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정부지원은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일원으로 산후조리비 지원과는 다릅니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가 일정 기간 동안 출산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산후 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의 비용을 일부 지원해 주는 사업입니다. 태아의 유형과 출산 순위에 따라 바우처의 지원 기간이 상이하니 잘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지원 대상

국내에 주민등록 또는 외국인 등록을 한 출산 가정

 

선정 기준

산모 또는 배우자가 생계,의료,주고,교육급여 수급자이거나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출산가정

산모 및 배우자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전국 가국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에 해당하는 출산가정

정해진 소득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예외적으로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유형(희귀 난치성질환, 장애인산모, 새터민, 미혼모 등등)

 

신청 기간

출산 예정일 40일 전~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 (임신34주 2일부터 가능)

 

신청방법

산모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시,군,구 보건소

온라인신청 복지로 사이트 또는 정부24

 

 

 

산후도우미 정부지원 사업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임신 확인서에 적혀있는 출산예정일을 기준으로 임신 34주 2일부터입니다. 산모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건강관리사 제공기관을 확인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산후도우미 업체를 알아본 뒤 보건소 또는 복지로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산후도우미 정부지원금 얼마?

산후 도우미 정부지원금은 출산 순위와 소득 유형에 따라 상이합니다. 단태아여도 첫째인지 둘째인지 다르고 쌍태아도 다릅니다. 또한 소득 기준에 따라 대상자 등급이 ㉮형, 통합형, ㉱형으로 나뉘기도 합니다.

 

 

산후도우미 정부지원 대상자 등급

•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출산 가정 : ㉮형, 통합형
• 기준 중위소득 150% 초과 출산 가정 : ㉱형

 

기준 중위소득 150% 판정 기준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제외)

 

산후도우미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한 기준 중위소득은 태어난 아기 포함 한 가구원수로 따집니다. 신혼부부가 첫째를 출산한다면 3인 가구원수로 확인하면 되는 것입니다.

맞벌이가구의 경우 부부중 낮은 건강보험료를 1/2 감경 후 합산하여 산정합니다.

건강보험료는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제외한 금액으로 직전월 기준입니다.

 

 

 

 

산후도우미 서비스 가격

단태아(첫째)

 

서비스 가격표를 보는 게 아리송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내가 가형인지 통합형인지 라형인지 헷갈리실 텐데요, 일반적인 가정이라면 A 통합-①형이고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라면 A-가-①형입니다. A-라-①형은 기준 중위소득이 150%가 넘는 출산 가정을 뜻합니다.

 

단태아의 첫째아이며 일반 가정 기준 중위소득이 150% 미만일 때 산후도우미 15일을 쓴다고 하면 총금액은 2,064,000원이고 정부 지원금은 1,238,000원으로 본인 부담금은 826,000원입니다. 

 

 

단태아(둘째, 셋째)

 

 

 

2024년 산후도우미 정부지원 내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가정의 행복하고 건강한 출발을 위해 꼭 필요한 지원 사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꼼꼼하게 알아보셔서 산후도우미 정부지원을 꼭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