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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예드 분양 받기 전 알아야할 특징 총정리

내꿈은..바로바로 2022. 12. 15. 16:25

목차

    사모예드

    • 사모예드 Samoyed
    • 원산지: 시베리아
    • 크기: 45cm~55cm
    • 체중: 18~25kg
    • 색상: 흰색, 크림색, 옅은 갈색
    • 성격: 사교적이며 친절함
    • 주요 질병: 고관절 형성 장애, 당뇨
    • 털 빠짐: 심함

     

    사모예드의 특징

    북극권에 가까운 시베리아의 유목민인 사모예드족 기르던 사역견으로서 그 부족의 이름을 따서 이름을 짓게 되었다. 가축을 모는 용도로 활용하기도 했으며 눈이 많은 극지방의 특징으로 썰매를 모는 썰매견으로 키우기도 했다. 18세기 후반 북극을 탐험하는 사람들에 의해 썰매 개인 사모예드는 유럽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유럽으로 가게 된 사모예드는 대부분 검은색 모의 사모예드였으며, 당시 인기가 있던 백색 모의 사모예드만을 극단적으로 교배시킨 결과 백색 모의 사모예드가 많아지게 된 것이다. 털 색은 여러 가지나 대부분 백색의 사모예드를 선호하는 편이며 극지방에 사는 개답게 털은 가늘고 아주 촘촘한 이중 모이다. 목과 어깨 주변으로 목도리와 같이 털이 풍성하게 자라나며 특히 수컷에서 이와 같은 특징이 잘 나타난다. 실제로 목욕하면 사모예드의 털은 전체의 50% 이상일만큼 털이 정말 풍성해서 털갈이할 때는 털이 휘날리며 빠지는 편이다. 털 빠짐도 심하고 털이 많이 빠져도 워낙 많기 때문에 티가 잘 나지 않는다. 이런 풍성한 털 때문에 몸집이 더 커 보이는 편이며 북극곰을 닮은 외모의 사모예드도 있을 만큼 개체에 따라 다르게 생기기도 하다. 수컷과 암컷의 특징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편이다. 털의 색은 백색, 크림색, 황색 등 다양하지만 우리가 흔히 아는 사모예드는 백색이다. 스피치 계열인 사모예드는 시베리아에서 살던 개인만큼 여름 더위에는 아주 약한 편이며 자외선을 조심해주어야 한다. 사모예드는 늘 웃고 있는 듯한 얼굴이지만 은근히 늑대를 닮은 면도 있으며 늑대를 닮은 10대 견종 중 하나로 뽑히기도 했다. 10대 견종 중  다른 견종들을 소개하자면, 말라뮤트, 시베리아 허스키, 우토 나간, 쿠샤견, 타마스 칸 독 등등이다. 새끼 시절의 사모예드는 솜뭉치 같은 외모가 아주 귀여운 편이다. 이런 외모에 반해 새끼 시절에 입양했다가 너무 빨리 커서 감당 못하겠다는 이유로 유기나 파양하는 경우도 잦다. 국내 분양가는 퀄리티에 따라 다르지 100만 원 정도이며 크게 편차가 나지 않은 견종이다. 성격을 제외하고는 난이도 최상의 견종이라고 불리기도 하다. 성격도 무난하고 사교성 있는 편으로 다른 사역견과는 다르게 애교도 많은 편이다. 충성심도 있는 편이라 대형견치고 인기가 많은 편이며, 공격성이 없고 친화력이 좋은 반면 사교성이 너무 좋아 도둑과도 친해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의 친절함이라 집을 지키는 경비견의 용도로는 부적합하다.  

     

     

    사모예드 키울 때 주의해야 할 점 

     

    덩치가 크고 힘이 센 대형견인 사모예드지만 발랄하고 귀여운 외모에다가 말도 잘 알아듣는 등 높은 지능을 갖고 있어 개들 사이에서도 관계가 원만하며 아이와도 잘 놀아주고 충성심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 키우기에 무난한 견종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국내에서의 수요는 적은 편이다. 무게가 상당히 나가는 편으로 웬만해서는 통제가 쉽지 않으며 겨울에 최적화된 개인만큼 무자비한 털의 양과 그 털 빠짐이 그 어떤 개들보다 최고의 난이도이다. 또한 백색의 사모예드가 인기인만큼 털 차체가 하얘서 조금만 더러워져도 티가 바로 나는 편이며 털이 잘 엉키기도 해 수시로 빗겨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시베리아 지역에서 썰매견으로 활약했던 터라 털에는 방수 기능이 있는데 덕분에 목욕시키기가 아주 난해하다. 목욕 후엔 털을 꼼꼼하게 잘 말려주어야 하며 잘못하다간 털에 습기가 남아 피부병이 걸리기 쉽다. 사모예드는 나이가 들수록 털의 양이 줄어들기는커녕 털이 더욱더 붕붕 뜨는 편으로 관리에 더욱더 힘써야 한다. 이렇게 풍성한 털이 온몸을 감싸고 있는 사모예드는 겨울에 최적화된 견종으로 여름에는 취약할 수밖에 없다. 지구온난화로 한국의 여름은 동남아보다 더 더운 상황이 되었고 그런 날씨는 사모예드에게 최악이다. 에어컨을 하루 종일 틀어주고 관리를 해줄 자신이 없다면 입양을 포기하는 것도 방법이다. 여름을 힘들어하는 점은 썰매 견인 다른 종들과 비슷 하지만 사모예드는 그중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썰매견 출신인 사모예드는 그만큼 많은 운동량을 필요로 한 편이라 산책도 자주 시켜주어야 한다. 또 특징으로는 땅굴을 파는 습성이 있는 것인데 산책량이 부족하면 땅굴을 파기도 하며 이는 보온을 위해 눈이나 땅을 파던 습성이 남아있는 것이라고 한다. 대형견이지만 실외보단 실내에서 인간과 함께 생활하게끔 진화한 견종으로 인간에 대한 충성심이 높아 털이 많이 빠진다며 실외에서 키울 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하며 분리불안증에 시달릴 수도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한다.

     

     

    사모예드를 키우는 유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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