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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남은 음식 처리 간단한 전찌개 레시피

내꿈은..바로바로 2023. 12. 6. 21:54

목차

    설명절, 추석명절 보내고 나면 늘 남게 되는 전! 이 명절 전은 다시 먹기에도 애매하고 기름 냄새 때문에 질리곤 하더라구요. 명절에 남은 전을 활용한 전 찌개 레시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전찌개 레시피

    명절에 전을 부처놓고 먹지 않아 냉동실에 처박아 뒀던 전을 처리 하는 제일 좋은 방법! 바로 전으로 찌개를 끓여먹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전찌개 또는 잡탕찌개 등으로 불리는 전찌개는 어떤 전을 사용 하셔도 상관 없는 전찌개 재료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찌개 만들기 재료

    전(종류 상관 없이)
    김치 조금
    양파 조금
    코인육수 또는 다시마 
    고춧가루 2
    간장 2
    멸치액젓 0.5~1
    마늘
    후춧가루

     

     

     

     

     

     

    명절에 먹고 남은 전을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둔 상태입니다. 정말 처참한 모습.. 해동해서 먹기도 애매해서 전찌개를 하기로 합니다. 버섯전 호박전, 동태전, 꼬치 등의 종류가 있습니다. 만들어 드셨던 어떤 전을 사용하셔도 맛에는 큰 변함이 없답니다.

     

     

     

     

     

     

     

    먼저 전찌개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고춧가루2, 간장2, 멸치액젓은 감칠맛을 위해 0.5에서 1정도 넣어주시되 없으면 생략하셔도 무방합니다. 

     

     

     

     

     

     

    전찌개를 끓이기 위한 육수를 만들어 줄게요. 물 500ml에 집에 있던 코인육수를 넣어주었습니다. 없으면 다시마를 넣어 육수를 우려주면 되고 다시마도 없다면 맹물에 그냥 끓이셔도 무방합니다. 

     

     

     

     

     

     

     

     

     

     

     

    육수가 끓어오르면 냉동 전을 해동 하지 않고 바로 넣어줍니다. 그리고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어주는데 이때 간을 봐주면서 넣어주세요. 

     

     

     

     

     

     

     

     

     

     

    바글바글 끓어 전이 냉동된 전이 풀어지는듯 하면 양파와 마늘 김치를 넣어줍니다. 김치는 넣으셔도 되고 안넣으셔도 되지만, 김치를 넣는 편이 조금 더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전찌개를 만들어 주더라구요. 다익은듯 하면 마무리로 후추를 뿌려 줍니다. 

     

     

     

     

     

     

     

    완성된 칼칼한 전찌개! 고명으로 대파를 올려주어도 되지만 바로 먹을거라 과감하게 패스 합니다. 전만 넣는게 부족하다 싶으시다면 스팸이나 소세지, 두부 등등 재료를 추가 해서 만들어 주셔도 됩니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전찌개 레시피. 냉동실에 처박아 뒀던 냉동 전을 활용할 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 아닐까 싶습니다. 김치를 넣어 시원하고 양념장이 들어가 칼칼한 맛이 매력적인 전찌개. 모두 남은 전 활용해서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