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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비를 보는데 뭉쳐야 뜬다에 멤버들이 스페인 여행 간 것을 보았습니다. 저도 바르셀로나와 세비야 여행을 한 적이 있어 반갑게 시청했던 것 같습니다. 스페인에서 즐겨 먹었던 음료가 오렌지주스, 샹그리아, 끌라라 이렇게 3가지였는데 오랜만에 레몬맥주인 클라라의 맛이 그리워서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만들기 아주 쉬운 레몬 맥주 만들기 시작합니다. 

     

     

    레몬 맥주 만들기 레시피 

    레몬맥주-준비물

    스페인의 레몬맛 맥주인 클라라는 맥주에 레몬맛 환타를 섞어 만든다고 합니다. 스페인에서만 먹을 수 있는 레몬환타가 당연히 없기 때문에 다이소에서 파는 레몬즙을 활용하여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물>
    • 맥주
    • 사이다
    • 레몬즙

     

     

     

     

    잔에-맥주-따른-사진

    먼저 빈 잔에 맥주를 절반 넣어 줍니다. 어떤 맥주를 사용해도 상관 없지만 흑맥주는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에일도 씁쓸한 맛이 강하기 때문에 라거류의 깨끗한 맥주가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집에 있는 맥주를 흉내 낸 발포주인 필라이트를 사용하였습니다.

     

     

     

     

     

     

     

     

     

    사이다를-넣는사진

    그다음 사이다를 절반 따라줍니다. 칠성사이다로 만들어본 적은 없지만 맛은 나랑드 사이다랑 비슷할 것 같습니다. 술이 약하신 분들은 이렇게 끌라라를 만들어서 드시면 가볍게 술을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레몬즙-넣는사진

    그다음 레몬즙을 넣어줍니다. 진짜 생레몬이 있다면 착즙 하여 넣어주는 게 더 풍미가 좋을 것 같지만 레몬이 없기 때문에 다이소에서 구매한 레몬즙을 넣어주었습니다. 쭉쭉 길게 3번 짜서 넣어주었습니다. 숟가락으로는 3큰술 될 것 같습니다. 

     

     

     

     

     

     

     

     

     

    레몬맥주-완성

    레몬즙을 넣어주니 거품이 보글보글 올라옵니다.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드셔도 좋고 그냥 잘 섞어 드셔도 됩니다. 레몬 환타가 없어서 사이다와 레몬즙을 넣어 만든 레몬 맥주 완성입니다.

     

     

     

     

     

     

     

    레몬의 상큼한과 사이다의 달달한 맛이 어우러져서 가볍게 먹기 좋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먹었던 끌라라와 아주 비슷한 맛이 나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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