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건강

양배추의 효능 섭취시 주의해야할점

내꿈은..바로바로 2023. 2. 6. 21:58

서양의 3대 장수식품 중 하나로 꼽히는 양배추 좋은 건 모두 알고 계시죠? 특히 위염과 위궤양 등 위질환에 정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칼로리도 낮아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기도 해서 저 또한 즐겨 먹는 편이라 양배추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미지 썸네일

 

양배추에 대하여

고대 이집트 때부터 즐겨 먹었다던 양배추는 말 그대로 서양의 배추라는 뜻입니다. 원산지는 지중해와 서아시아이며 우리나라에는 1800년대에 재배되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계속되는 품종의 개량으로 쓴맛은 감소하고 수분이 많고 달달한 맛이 강한 오늘날의 양배추로 탄생되었습니다. 겉잎이 진한 녹색을 띠고 묵직할수록 좋은 상품이며 겉잎 2~3장은 농약으로 인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 세척하는 법 으로는 겉잎을 제거한 양배추를 베이킹소다를 희석한 물에 담가 세척을 한 뒤 흐르는 물에 세척하면 잔류농약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의 효능

양배추는 100g당 20kcal의 저칼로리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채소입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어 양배추를 활용한 다이어트 식단이 인기가 있습니다. 양배추의 녹색 겉잎은 철분, 칼슘, 비타민A가 풍부하며 속의 흰색 잎은 비타민B와 C, K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U가 많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위염과 위궤양 치료에 효과적인 성분이라 위가 좋지 않으신 분들은 양배추즙이나 환을 통해 양배추의 섭취를 늘리기도 합니다. 양배추의 좋은 성분들은 껍질보단 속내와 두꺼운 심지 쪽으로 더 많이 들어있다고 하니 버리지 말고 꼭 챙겨 드시길 바랍니다. 양배추 속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은 위암의 원인인 헬리코박터균을 없애고 손상된 위점막을 보호해 주어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가 있는 분들에게 양배추를 많이 먹길 권장드리며, 콜레스테롤 조절,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양배추의 부작용

평범한 사람들에게 양배추는 부작용이 거의 없는 채소입니다. 그렇지만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으신 분들은 양배추 섭취에 대해 주의하셔야 합니다. 갑상선 저하증이란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서 피곤해지고 온몸의 대사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으로 '고이트로겐'이라는 성분의 섭취를 조심해야 하는데요, 양배추와 브로콜리에 많이 들어있어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있으신 분들은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의 생성이 적어 저하증이 있으신 분들은 체내에 요오드가 결핍일 가능성이 높은데, 요오드 결핍이 있는 사람이 양배추를 과량 섭취한다면 갑상선 발병위험을 높일 수도 있다고 하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양배추를 주 재료로 만든 요리가 아니라면 크게 문제는 없으며 소량의 섭취는 문제없다고 하니 과량섭취만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위장 질환과 소화기 관련 질환에는 정말 효과가 좋은 양배추의 효능에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부작용은 절대 없을것 같았지만 의외의 부작용이 있어 조심해야겠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주변에 갑상선 질환이 있는 분들에게 정보 나눔을 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