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란? 증상과 치료방법
운동 유튜버 김계란과 EXID의 솔지, 방송인 서유리가 앓고 있는 이 병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 이란 병으로, 내분비 기관인 갑상샘의 대사 범위가 정상 이상으로 높아지는 질병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의 일정 수치보다 높으면 항진증, 적으면 저하증이라고 불리며, 갑상선 호르몬인 T3 또는 T4의 과다 분비가 원인입니다. 갑상선 항진증이 생기면 나타나는 증상과 치료 방법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원인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나오는 원인은 주고 갑상선에 이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생기는 제일 흔한 원인인 바제도명과 그레이브스병은 자가면역질환에 의한 질병으로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가 됩니다. 바이러스성 갑상선염, 림프구성 갑상선염, 코로나 백신부작용 등이 원인입니다.
증상과 진단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경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호르몬이 과다 분지되어 사람의 신체 대사가 필요 이상으로 활발해지는 것으로 신체의 곳곳에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니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 맥박이 빨리 뛰거나 빈맥이 발생한다.
- 신경이 예민하고 짜증이 는다.
- 신체의 반응 속도가 느려지고 무력감이 있다.
- 불안하거나 우울감이 든다.
- 피부가 가렵다.
- 잠이 잘 오지 않는다.
- 식욕이 늘지만 많이 먹는 것에 비해 오히려 살이 빠진다.
- 배변 횟수가 잦아진다.
- 여성의 경우 생리량이 늘어나며 생리 기간이 짧아진다.
- 땀이 많이 나고 더위를 못 참는다.
이 외에도 다양한 증상들이 있습니다. 안구 돌출이 있거나, 목 주변이 따갑거나, 체력이 급격히 안 좋아진다면 갑상선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있을 수 있으니 빠른 시일 내에 검사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진단은 혈액검사로 실시합니다. TSH, T3, T4의 수치를 비교하여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진단합니다.
치료 방법
갑상샘기능항진증의 치료 방법은 약물치료로 일반적이며 대부분입니다. 2~3년간 약물을 꾸준히 먹으면 호전될 가능성이 높지만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다양하지만 완치가 정말 어려운 병이라 지속적인 몸관리와 조리가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완치보다는 평생 약을 복용하는 법을 선택하는데 그만큼 완치가 정말 어렵고 재발이 잦은 편입니다.
나의 몸상태에 맞추어 메티마졸정 또는 안티로이드정을 복용해야 하며, 임산부가 갑상선 이상이 생겼을 경우에는 안티로이드정의 투여를 권합니다. 치료 중에는 금연과 금주가 필수이며 금연을 하지 못했을 경우 안구돌출증이 생길 확률이 더 높습니다. 오랜 시간 약을 투여했음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 방사선치료 또는 갑상선을 제거할 수 있으며 제거수술을 하더라도 평생 약복용을 해야 합니다.
주변에서 보기에는 별다른 큰 이상 없어 보이는 병으로 꾀병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당사자에게는 고통이 큰 질병이기도 한 갑상선 기능 항진증. 그만큼 당사자는 힘든 질병으로 군대에 입대할 나이의 사람이 갑상선 기능 이상 진단 후 약물치료중이라면 병역 판정 검사시 7급, 1년 이상 약물치료시 4급, 수술 또는 방사선 치료를 진행했다면 관계 없이 5급이 나옵니다. 갑상선 항진증의 증상이 몇개라도 있다면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하시어 적절한 치료를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