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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지타워 컨벤션 본식 하객으로 다녀왔어요

내꿈은..바로바로 2023. 3. 27. 12:10

목차

    따뜻한 봄이 되어그런지 요즘 결혼식장을 가게 되는 일이 참 많습니다. 주말에 구로에 있는 지타워 컨벤션을 다녀왔는데, 제가 본것 중에 제일 긴 버진로드가 아닐까 싶은만큼 웅장한 멋이 있던 구로디지털단지 지타워 컨벤션 하객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지타워 컨벤션 후기

    구로 지타워 컨벤션

    주소: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26길 38

     

     

    지타워 컨벤션 주차는 정말 쾌적했습니다. 토요일 제일 좋은 시간대에 방문 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차의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웨딩홀은 2층에 있습니다. 단독홀로 꾸며져 있는 구로 지타워컨벤션은 홀이 정말 넓었습니다. 그만큼 화환도 정말 많아서 꽉찬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천정고가 높지는 않지만 조명을 모두 바리솔로 처리 하여 고급스러움이 느껴지곤 했습니다. 예비신부들이 제일 신경쓴다는 포토테이블에도 생화 장식이 예쁘게 되어있어 많은 손님들이 찾는곳 중에 하나입니다.

     

     

     

     

     

    단독홀이라 다른 예식과 겹칠 일이 없고 오직 우리 손님들만 맞이하는 장소인것도 장점입니다. 구로 지타워컨벤션은 밝은 홀은 아니고 어두운 홀로 신랑 신부가 돋보일수 있는 고급스러운 홀의 느낌입니다. 버진로드가 정말 길어서 입장하는 동안 하객들과 충분히 인사 가능합니다. 

     

     

     

     

    일반 다른 홀들에 비해 2~3배 정도 넓은 공간이 장점이며, 좌석도 많아서 하객분들이 편안히 앉아서 예식을 볼 수 있었습니다. 층고가 정말 높고 어두운 느낌의 홀이라 고급스러운 호텔 예식을 염두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구로 지타워 컨벤션이 제격일 것 같습니다.

     

     

     

     

     

     

    호텔예식같다고 느꼈던 점중 하나가 바로 꽃장식입니다. 신랑, 신부가 입장하는 버진로드 시작부분에 정말 화려하고 거대한 꽃장식이 있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객 테이블에도 각각의 꽃장식이 있어서 정말 향기롭고 예뻤습니다.

     

     

     

     

     

    버진로드가 다른 예식장보다 많이 길어서 뒤에 앉으신분들은 앞이 잘 안보이실 수도 있지만, 큰 스크린이 측면에 있어서 예식을 보는데에는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실시간으로 카메라맨이 따라다니며 영상을 찍어서 오히려 스크린으로 보는게 더 역동적인 예식을 느낄 수 있던것 같습니다.

     

     

     

     

     

     

    신부입장-핀조명버진로드-길이

    신랑과 신부는 뒤쪽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등장하게 됩니다. 다른 예식홀은 계단을 걸어내려오거나 리프트를 타거나 하지만 지타워 컨벤션은 아주 정석의 예식을 진행합니다. 또 다른 각도로 보니 버진로드가 정말 길다는게 한번 더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웨딩마무리

    예식이 끝나고 하객들은 원판 촬영을 찍습니다. 홀이 정말 넓어서 많은 하객이 와도 충분히 다 허용됩니다. 어두운 홀의 장점으로서 원판사진 찍을때 반딧불이샷을 찍을 수 있다는것도 장점입니다. 연회장은 1층이고 에스컬레이터가 연결되어있어 동선이 정말 편했습니다. 

     

     

     

     

     

    구로 지타워 컨벤션 하객으로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정말 홀이 넓고, 높고, 고급스러워서 호텔 예식을 염두하고 계신 예비 신랑 신부들이라면 정말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서울에 있지만 역세권이 아닌점, 저렴하지 않은 가격대가 유일한 단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치만 단점을 뛰어넘는 장점들이 많아 신부님들의 베뉴로 손색 없다고 생각 합니다. 구로 지타워 컨벤션 후기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